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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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다사다난했던 지난 4년, 음악으로 극복"

기사입력 2014.10.22 11:35 / 기사수정 2014.10.22 12:42

조재용 기자
바비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바비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바비킴이 지난 4년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11시 바비킴은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쇼케이스&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비킴은 정규 4집 앨범 '거울'에 대한 소개와 타이틀 곡 '사과' 무대를 선보였다.

'사과' 무대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바비킴은 "제가 단독으로 하는 기자회견은 처음이다. 많이 떨리고 설렌다. 신인가수로 데뷔하는 느낌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첫 인사를 건냈다.

이어 "'사과'는 무척 쓸쓸한 밤에 쓴 노래다. 가사를 누구에게 맡길까 고민하다 술 친구이자 존경하는 뮤지션 이적에게 가사를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바비킴은 이번 앨범은 '자화상'이 콘셉트라고 밝히며 "4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3년 전에 추락사고가 있었고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작년 이 맘때 쯤에는 절친한 친구가 죽기도 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었지만 음악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4년 만에 컴백한 '소울 대부' 바비킴은 오늘(22일) 정오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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