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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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김소은, 이상윤 도움으로 1차전 '승리'

기사입력 2014.10.22 00:49 / 기사수정 2014.10.22 00:49

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1차전에서 승리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1차전에서 승리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이상윤의 도움으로 1차전에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tvN '라이어게임'에서는 남다정(김소은 분)이 하우진(이상윤)의 도움으로 1차전에서 승리해 5억을 얻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다정은 조력자 신청을 한 하우진과 함께 빼앗긴 5억을 되찾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그는 이상윤의 지시대로 먼저 선전포고에 들어갔다. 남다정은 선생님의 집의 초인종을 누른 뒤 "나 내 5억이랑 선생님이 갖고 있는 5억 전부 찾을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후 이들은 24시간 감시에 들어갔다. 하우진은 이들의 감시에도 집 밖에 나오지 않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10억이 은행이 아닌 집에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에 하우진은 선생님의 집에 연기를 피운 뒤 그의 집에 들어갔다. 그는 선생님에게 "집 안에 10억이 있는 거 다 안다"라고 말하며 "금고라... 겨우 그 정도에 승리를 단정짓긴 어렵지 않느냐"라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 금고에 든 십 억 이미 우리 것이다"라며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1차전 종료 당일, 끝까지 돈을 지켜낸 선생님은 5시 정각 돈을 회수하러 온 라이어게임 제작진에게 금고를 열어줬다. 그리고 6시, 라이어게임 제작진이 다시 선생님의 집 초인종을 눌렀다. 5시에 와 돈을 회수한 사람은 하우진이 보낸 가짜 회수인이었던 것.

결국 예정된 종료 시각 6시에 10억을 갖게 된 남다정이 승리를 하게 됐다. 하우진은 선생님의 집에 들어 갔을 당시 자신의 휴대폰과 방송국에서 줬던 휴대폰을 바꿔치기 했다. 그리고 게임 종료 시간을 5시라고 알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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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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