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양희은 ⓒ 옹달샘, 윤종신 SN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양희은이 티저 영상을 통해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 신곡 '배낭여행' 출시를 알렸다.
21일 양희은의 소속사 옹달샘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양희은과 윤종신이 함께 작업한 녹음실에서의 모습과 함께, 따뜻한 피아노 전주가 잔잔히 흐르며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노래의 첫 소절이 담겨 있다. 담백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계절과 어울리는 여행의 노랫말을 담았다.
'배낭여행'은 양희은의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곡으로,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후배 뮤지션들과의 작업이 계속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8년 만의 신보 출시로, 지난 봄 음반 녹음 모습이 한차례 공개되며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71년 데뷔 곡 '아침이슬'을 비롯해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그가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정규 음반에 앞서 디지털 싱글 '배낭여행'은 21일 낮 12시 출시된다.
한편 윤종신은 "누님 목소리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38초짜리 짧은 티저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양희은과 후배 뮤지션 윤종신과의 만남이 어떤 완성품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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