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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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1] LG 양상문 감독 "박경수, 다음 시리즈도 어렵지 않을까"

기사입력 2014.10.19 13:14 / 기사수정 2014.10.19 13:14

신원철 기자
LG 박경수 ⓒ 엑스포츠뉴스 DB
LG 박경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박경수는 다음 시리즈에도 합류하기 어려울 것 같다."

LG가 주축 선수 한 명을 뺀 채 준플레이오프에 들어갔다. 만약 플레이오프에 진출해도 마찬가지다. 주전 2루수 박경수의 허벅지 부상이 금방 회복될 정도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LG 양상문 감독은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 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박경수는 다음 시리즈에도 합류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박경수는 정규시즌 최종전인 17일 사직 롯데전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1회도 마치지 못한 채 대주자 황목치승과 교체됐다. 

박경수 대신 김용의가 1차전 7번타자 2루수로 나선다. 박경수가 맡았던 2번 타순에는 오지환이 들어간다.

'적토마' 이병규(9)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브래드 스나이더가 6번타자로 출전한다. 양 감독은 "큰 문제는 아니지만 100% 상태가 아니라서 조심스럽다. 본인도 팀에 해가 될까 싶어 우려하고 있다"며 "좋아질 때까지는 대타로 써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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