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 로티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비니 로티노가 188일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로티노는 17일 목동 SK전에서 팀이 6-2로 앞선 8회말 대타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바뀐 투수 진해수를 상대한 로티노는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2번째 홈런이자 지난 4월 12일 한화전 이후 188일만의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8회말 현재 넥센의 홈런을 앞세워 7-2로 앞서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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