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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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측 "추후에 소식 접해,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4.10.17 20:07

김승현 기자
포미닛 ⓒ 엑스포츠뉴스DB
포미닛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25여 명이 추락한 가운데 포미닛 측이 안타까운 입장을 전했다.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포미닛이 공연할 당시에는 멤버, 스태프 전원이 이런 사고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를 모두 마치고 나왔고, 서울로 복귀하고 나서야 관련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오늘 사고로 관객 분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5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포미닛의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25여 명이 추락했다. 1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환풍기가 많은 인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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