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7:24
사회

포미닛 공연 중 판교 야외무대 환풍기 무너져 30여명 추락

기사입력 2014.10.17 18:47 / 기사수정 2014.10.17 18:55

한인구 기자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 YTN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 YTN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30여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YTN은 이날 오후 5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포미닛의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30여 명이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7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를 관람 중이었으며, 30여 명이 환풍구에서 공연을 보던 중 시설물이 무너져 추락 사고를 당했다.

현재 경찰은 환풍기가 많은 인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미닛, 티아라, 정기고 등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에 따르면 현재 행사 준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되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구조된 인원은 분당 정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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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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