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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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태티서', 오늘(14일) 마지막회…아쉬운 작별 '눈물'

기사입력 2014.10.14 10:23 / 기사수정 2014.10.14 10:23

조재용 기자
온스타일 'THE 태티서' ⓒ CJ E&M
온스타일 'THE 태티서' ⓒ CJ E&M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THE 태티서'가 아쉬운 작별에 눈물을 흘렸다.

태티서의 일상은 물론 화제의 앨범 'Holler' 준비과정까지 선보여 온 'THE 태티서'가 14일 밤 11시, 마지막 에피소드로 여느 때보다 더욱 강렬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밤에 놀이공원을 찾은 태티서의 모습이 공개된다. 평소 놀이공원 마니아로 알려진 세 명의 멤버들은 입장하자 마자 폭풍 간식주문을 해 현장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놀이기구는 경사가 무려 77도, 최고 시속 104km에 달한다는 롤러코스터로 연신 "무섭다"며 안절부절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내던 서현은 옆자리에 앉은 티파니의 손을 잡고서야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열차가 출발하자 아연실색해 웃음을 선사했다.

출발 전부터 긴 머리카락 걱정을 하던 태연은 운행이 멈추고 나니 역시나 산발요정이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유 있게 스릴을 만끽한 티파니와 롤러코스터를 한 번 더 즐기기로 의기투합해 놀이공원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반면 두려움에 고개를 숙이고 고속열차를 탔다가 목이 결려 버린 서현은 기념품 가게로 직행해 "고개가 안숙여져서 도도하게 구경하겠어요"라며 막내의 귀여움을 발산할 예정이다.

태티서는 놀이공원의 묘미 공포체험에도 나섰는데, 사파리 버스를 타고 좀비 소굴로 들어갈수록 얼굴에는 긴장감이 가득,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천생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서현은 목이 돌아가지 않는 뻣뻣 귀신으로 분해 "귀신이 나를 더 무서워하게 할 자신이 있다"고 장담하다가 정작 좀비 앞에서는 도망치기 바빠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또한 'THE 태티서' 마지막 회를 맞아 마련된 자리에서 태티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태연은 티파니의 열정에 대한 고마움, 티파니는 태연의 신중함에 대한 존중, 서현은 막내를 잘 이끌어주는 언니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서현은 'THE 태티서'와의 작별을 아쉬워 하며 티파니에게 "티 CP! 우리 'THE 태티서' 시즌2 합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7회로 막을 내린 'THE 태티서'는 21일 저녁 11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디렉터스 컷'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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