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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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나라 "중국 진출 이후 건강 적신호…활동 접으라했다"

기사입력 2014.10.14 00:11 / 기사수정 2014.10.14 00:11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장나라가 중국 진출 이후 만성 질환 때문에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장나라가 중국 진출 이후 만성 질환 때문에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장나라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장나라가 중국 활동 때문에 만성 질환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출연해 연예계 데뷔 후 14년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장나라는 "제가 안 그래 보여도 굉장히 예민하고 완벽주의자인 편이다. 중국 활동을 시작하며 잘하고 싶은 마음에 더욱 완벽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장나라는 "그러다 보니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겼다. 무슨 일을 시작하려고만 하면 배가 아파왔다"며 "중국에 도착해서 비행기에 내리면 딱 배가 아파오더라"고 회상했다.

만성 질환 때문에 밥을 먹지 못하고 과자 한 개를 먹으며 버티던 장나라는 "당시 피부 색깔이 밀랍 인형 같았다. 당장 죽더라도 이상할 것 없어 보였다"며 "병원에 갔더니 '활동을 그만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한국에 온 장나라는 "도착하자마자 병원에 갔다.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위궤양이라고 하더라"며 "더 큰 병일 줄 알고 걱정했는데 위궤양이란 말에 다행스럽더라. 그 말에 정말 행복해졌다"며 밝게 웃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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