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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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맞은 한화 장운호,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 없다

기사입력 2014.10.13 22:14

임지연 기자
ⓒ 대전 권혁재 기자
ⓒ 대전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머리에 강속구를 맞은 한화 이글스 외야수 장운호가 다행히 몸에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운호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장운호는 팀이 1-22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삼성 두번째 투수 서동환과 마주했다. 장운호는 서동환의 초구에 얼굴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곧바로 앰뷸런스가 그라운드로 들어서 장운호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한화 관계자는 “근처 을지병원으로 이동해 CT 촬영 등을 했다. 몸에는 큰이상이 없지만, 머리에 공을 맞아 하루 정도는 입원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동환은 공 1개를 던진 후 헤드샷 퇴장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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