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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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DJ, 연기 활동으로 노래의 표정 다양해져"

기사입력 2014.10.13 20:07 / 기사수정 2014.10.13 22:50

한인구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 ⓒ 두루두루amc
장기하와 얼굴들 ⓒ 두루두루amc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장기하가 다양한 활동이 음악 제작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규 3집 '사람의 마음'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 및 기자간담회가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무대륙에서 열렸다.

장기하는 "정규 3집은 록큰롤의 기초에 충실한 음악이다. 원형적이고 복잡하지 않은 간소한 요소를 이용해 쉬운 록큰롤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컬 스타일의 경우, 노래의 멜로디들이 약간씩 음 높이가 올라갔다. 공연을 하다보니 흥이 많아졌다. 조금 더 크게 부르고 싶어 멜로디를 높게 만든 것 같다. '싸구려 커피'는 방안에서 만들어서 음 높이가 한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장기하는 "2집 이후 라디오DJ와 연기를 하면서 다양하게 말하는 방식을 연습하게 됐다. 이러한 활동이 노래의 표정을 다양하게 도와줬다"고 밝혔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규 3집 선공개곡 '내 사람'은 7일 발표됐으며, 정규 3집 '사람의 마음'은 15일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람의 마음'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3곡이 담겼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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