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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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김소현에 의문의 킬러 접근 '대위기'

기사입력 2014.10.13 00:02

김승현 기자
리셋 ⓒ OCN 방송화면
리셋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셋' 김소현이 위기에 직면했다.

12일 방송된 OCN 기억 추적스릴러 드라마 '리셋'에서는 X와의 정면 대결을 위해 교도소에 위장 잠입한 우진(천정명 분)이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X 조봉학(장혁진)과 의무과장(강기영)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상황을 정리했을 때 7년 전 우진이 조봉학을 총으로 쏜 바 있다. 그러나 우진은 기억을 되살렸고, 자신이 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진과 GK그룹 김회장(김학철)은 모종의 거래로 서로 이득을 취했고, 조봉학은 자신을 쏜 우진 때문에 김회장에 대한 복수를 미뤄야 했다.

김회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봉학이 있던 '평화의 집'에 불을 지르며 인명 피해를 냈다. 조봉학은 "김회장은 교활한 놈이다. 결정적인 증거가 없으면 못 잡는다"며 "당신의 복수심 때문에 기회가 없어졌다. 우리는 절대 만나선 안되는 인연이었다. 내일이면 모든게 끝난다. 더이상 우리 일에 끼어들지마라"라며 우진에게 당부했다.

조봉학은 외진을 나간다고 하면서 또다른 X인 의무과장(강기영)의 도움을 받아 탈주를 시도한다는 소식이 퍼졌고, 은비(김소현)는 김회장 패거리를 발견했다. 특히 자신을 납치하며 위협을 준 반지를 낀 괴한을 본 뒤 겁에 질렸다.

그 사이 조봉학을 발견한 김회장은 2명의 X에게 제압 당했고, X는 응급차를 이용해 김회장을 교도소로 이송했다. 조봉학은 멀찌감치 딸을 보며 생각에 잠겼고, 그 사실을 모르는 은비는 "아빠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기 위해 강윤성이란 사람 만나야 한다. 아빠의 죽음을 못 믿겠다. 말도 없이 그럴리 없다"며 오열했다.

은비에게 원한을 가진 김회장은 킬러를 고용했고, 의문의 사나이는 선한 표정으로 은비에게 접근 "우리 딸도 아주 좋아하거든"이라며 안심시키는 말을 건네 오싹함을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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