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머라이어 캐리 ⓒ 머라이어 캐리 트위터
▲'내한' 머라이어 캐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내한 공연 인증샷을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올림픽공원 무대에 있다. 관객들의 요청에 페탈스(Petals)를 선보였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라이어캐리가 사선으로 디자인 된 은빛 드레스를 입고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발매한 머라이어 캐리의 14번째 앨범 '미. 아이 엠 머라이어…디 일루시브 샨투스' 와 관련된 아시아 투어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하지만 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하는가 하면, 공연 중간 가사를 잊어 노래를 얼버무리는 것은 물론, 공연 도중 옷을 갈아입는 데 긴 시간을 할애하는 등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해 팬들을 실망케 했다.
'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 인증샷만 보이면 좋아보이는데", "'내한' 머라이어 캐리, 인증샷만 남기면 뭐하나", "'내한' 머라이어 캐리, 예쁜 드레스만큼 매너도 좋았었더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