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 ⓒ OBS 방송화면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0일 미국에 입국한 뒤 열흘이 지나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던컨이 치료 9일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인 의사와 간호사 치료에 사용했던 '지맵'이 동나면서 새로운 경구용 실험 약물을 투여했으나 치료에 실패했다.
미 보건당국은 던컨과 접촉한 사람을 48명으로 압축해 잠복기간이 지날 때까지 관찰할 계획이다.
그러나 48명 외에 댈러스에서 던컨과 접촉한 지역 보안관이 에볼라 감염 증세를 보여 미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에볼라 치료를 받고 있는 NBC방송 카메라맨에겐 완치된 의사 브랜틀리의 면역 혈청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첫 사망자까지 나오자 미국 정부는 뉴욕 JFK공항 등 5개 공항에서 에볼라 발생국에서 온 승객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체온검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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