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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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정지훈, 크리스탈에 "녹음은 취소, 미안하다"

기사입력 2014.10.08 22:36 / 기사수정 2014.10.08 22:36

임수연 기자
'내그녀' 크리스탈의  꿈이 좌절됐다. ⓒ SBS '내그녀' 방송화면
'내그녀' 크리스탈의 꿈이 좌절됐다.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그녀' 정지훈이 크리스탈에 녹음이 취소 된 것을 사과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시우(엘 분)가 이현욱(정지훈)을 찾아가 윤세나(크리스탈)의 곡을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이현욱은 고심 끝에 윤세나의 곡을 시우의 타이틀 곡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윤세나를 데리고 산책을 나섰다.

밖으로 나온 이현욱은 윤세나에게 "지금부터 내가 아주 형편없는 말을 할거다. 노래는 나쁘지 않았다. 상품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 그래서 네 곡을 녹음하겠다는 계획은 취소다"라고 윤세나의 곡을 녹음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그는 "대표로써 사과하겠다. 결정 번복 한거. 너도 내가 이런 형편 없는 대표가 될 줄은 몰랐다"라고 미안해 했고, 윤세나는 "아 민망하다. 그건 회사에서 얘기해도 되는데…배고프지 않느냐. 난 배고픈데 라면 사오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얼마 가지 못해 훌쩍이기 시작했고, 이현욱은 그녀를 꼭 안은 뒤 울고 있는 윤세나를 다독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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