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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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마마' 문정희, 시한부 송윤아와 우정 회복할까

기사입력 2014.10.06 07:00 / 기사수정 2014.10.07 09:55

임수연 기자
'마마' 문정희가 송윤아의 투병을 알게 됐다. ⓒ MBC 방송화면
'마마' 문정희가 송윤아의 투병을 알게 됐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문정희와 송윤아가 다시 우정을 나눌 수 있을까.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는 공항 직원들의 손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 사실을 몰랐던 문태주는 한승희를 찾아 다니다공항 직원들의 제보로 그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문태주(정준호)는 아픈 한승희를 대신해 한그루(윤찬영)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이 모습을 목격한 서지은(문정희)은 문태주에게 화를 내며 상황을 더 오해했다. 그는 한그루가 문태주가 자신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 모든 것이 한승희의 계획이라고 판단했다.

그런가하면 서지은은 나세나(최송현)을 통해 한승희의 집이 자신의 명의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분노에 차 한승희의 집을 찾아갔다. 한승희가 자기 멋대로 부동산을 주고 자신에게 한그루를 떠 맡길 계획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서지은은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딸 보나의 울음 섞인 전화에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보나가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나세나로부터 듣게 되면서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서지은은 이를 나세나에게 따지려 했지만 오히려 그에게서  한승희가 암 병동에 있으며 곧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한승희의 병실에 들이닥친 서지은이 한승희에게 자신의 허락 없이 죽지 말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동안 오해에 오해를 거듭했던 두 사람 사이가 다시 회복 될지, 진한 우정을 다시 한 번 나눌 수 있을 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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