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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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문정원 "이휘재, 불안했지만 이젠 완벽한 가족"

기사입력 2014.10.05 18:09 / 기사수정 2014.10.05 18:10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정원이 이휘재와의 연애시절을 언급했다.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정원이 이휘재와의 연애시절을 언급했다.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정원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남편이 처음에는 불안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정원이 헬스장에서 이휘재와 쌍둥이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아내가 2009년 9월 26일이라는 힌트를 주며 자신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라고 하자 헬스장으로 향했다. 헬스장의 트레이너가 이휘재와 문정원을 소개시켜준 주선자이기 때문. 이휘재의 예상대로 문정원은 헬스장에 숨어 있었다.

문정원은 이휘재에게 연애시절 얘기를 꺼내더니 "우리 커플은 로맨틱하지 않았다. 연애편지 같은 건 없었고 다 각서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휘재는 난감해 하다가 문정원이 러브레터를 부탁하자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문정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이 남자 너무 불안했다. 지금은 운명처럼 정말 단란한 네 가족이 됐고 정말 쌍둥이를 낳을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완벽한 가족인 거 같다"며 이휘재와의 결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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