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김상경에게 사표를 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떠나는 김현주를 붙잡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4회에서는 문태주(김상경 분)의 말에 상처를 받은 차강심(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강심은 문태주를 생각해 자신에게 술을 따르라고 요구하고 허벅지, 어깨를 만지는 거래처 사장의 모습을 모른 척 했다. 이에 문태주는 차강심을 데리고 나왔지만, "회사를 위한 일인데 그깟 무릎이 대수냐"는 차강심의 말에 "여태껏 그런 식으로 비서실장 자리에 올랐냐"면서 분노했다.
이날 차강심은 문태주에게 "어제 일로 사과 드리러 왔다"면서 사직서를 건넸다. 차강심은 "변명하지 않겠다. 상무님 제대로 보필 못한 제 탓이다. 퇴직금 나오는대로 보증금도 빼드리겠다"고 말하며 짐을 싸들고 나갔다.
문태주는 떠나가는 차강심을 붙잡았다. 문태주는 사표를 찢으며 "가지 말아라. 나한테 차 실장 필요한 사람 맞다. 인정한다.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라"고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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