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김일우에게 윤박을 부탁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김일우에게 윤박을 부탁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4회에서는 권기찬(김일우 분)을 찾아간 차순봉(유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은 권기찬을 찾아가 예단비를 건넸다. 봉투엔 허양금(견미리)이 보냈던 2억이 들어있었다.
차순봉은 "강재(윤박)는 저한테 특별히 각별한 아들이다. 부탁 하나만 드려도 되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순봉은 "그 녀석한테 못해준 게 많다"면서 차강재를 아들처럼 생각해달라고 진심으로 부탁했다.
하지만 불안해하던 차강재는 권기찬과 얘기를 끝내고 나온 차순봉에게 "원장님이랑 무슨 얘기 하셨냐. 이런 식으로 자꾸 병원 찾아오시면 곤란하다"며 "함부로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하실 말씀 있으면 저한테 말씀하시라"고 말해 차순봉의 마음을 씁쓸하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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