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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서건창, 1번 타순 복귀…이성열 3번

기사입력 2014.10.04 16:25

나유리 기자
서건창 ⓒ 엑스포츠뉴스DB
서건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헨리 소사를 앞세워 설욕에 도전한다.

넥센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1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3일) 선발 앤디 밴헤켄과 계투진이 무너지며 패했던 넥센은 소사를 선발로 내세워 3연패 탈출에 나선다. 

3일 경기에서 3번타자로 출전했던 '부동의 톱타자' 서건창은 이날 1번타자로 복귀해 이택근과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유한준 대신 이성열이 3번으로 박병호, 강정호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하고, 유한준이 7번, 문우람이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최근 유한준이 감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치라고 하위 타선에 넣었다. 유한준보다 이성열의 타격감이 괜찮은 것 같아서 3번으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센 타선을 상대하는 LG 선발 투수는 우규민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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