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오정세·유다인의 사랑, 다시 시작됐다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홉수 소년' 유다인이 오정세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11화 '말하고 싶은 비밀' 편에서는 주다인(유다인 분)이 구광수(오정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다인은 구광수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땐 어려서 잘 몰랐던 것 같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다인은 "안 괜찮아도 괜찮다고 하는 게 오빠 위하는 건줄 알았는데 그러다 보니까 나만 외롭고 나만 힘든 것 같았고, 그래서 '내가 사라져버리면 오빠도 힘든 걸 알까, 나처럼 외로워질까' 그런 나쁜 생각도 들더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주다인은 "오랫동안 후회했어. 그때 그랬던 거.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싶었어"라고 사과했다. 구광수는 "고마워. 내 앞에 나타나줘서"라고 고백했다.

구광수는 주다인에게 입을 맞추려고 했지만, 주다인의 딸이 잠에서 깨는 바람에 어색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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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