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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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존박 "이적 목소리 찾기 어렵다" 진땀

기사입력 2014.10.03 14:35 / 기사수정 2014.10.03 14:37

김승현 기자
존박 ⓒ JTBC
존박 ⓒ JT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존박이 이적 목소리 분간에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3' 이적 편에 패널로 출연한 존박은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경악했다. 이적의 목소리를 가려내지 못하고 엉뚱한 이를 '진짜 이적'으로 지목한 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존박은 이적과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가요계 내에서 알아주는 단짝이다. 녹화장에 나타난 존박도 "이적의 목소리는 내가 잘 안다"며 '진짜 이적 찾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매 라운드가 끝난 후에는 "적이 형이 위험하다",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가 전부 이적처럼 들린다"며 놀라워했다.

녹화가 끝난 후에는 "쉽게 적이 형의 목소리를 찾아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 앉아있는 내내 '이 방송국 놈들!'이란 소리가 절로 나왔다"며 진땀을 흘렸다.

이날 녹화장에는 이적의 또 다른 '절친 후배'로 알려진 다비치도 모습을 보였다. 모창능력자들과의 경합에서 고전하는 이적을 보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진짜 이적 찾기는 오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히든싱어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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