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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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퇴출설' 소녀시대, 일주일 전만 해도 '다정'

기사입력 2014.09.30 09:49 / 기사수정 2014.09.30 09:49

정희서 기자


▲ 제시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팀에서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일주일 전 소녀시대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5시께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제시카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시카는 또한 댓글창을 통해 "당신들은 내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내 진실을 알 가치가 있다. 난 깊은 슬픔을 느꼈고 내가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당신들은 이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란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제시카 탈퇴설의 진위여부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22일 제시카가 올린 효연 생일파티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효연, 제시카, 티파니는 술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불과 일주일전까지만해도 다정했던 그들의 모습은 제시카 퇴출설에 대한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묵묵부답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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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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