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23
사회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누리꾼 반응 "돈이 뭐라고"

기사입력 2014.09.28 23:10 / 기사수정 2014.09.28 23:10

정혜연 기자
병원 못간 환자 5명중 1명은 금전적 이유 ⓒ MBC 방송화면
병원 못간 환자 5명중 1명은 금전적 이유 ⓒ MBC 방송화면


▲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이 금전적 이유 때문이라는 사실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28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치과를 제외한 병·의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한 사람의 비율은 12.2%로 2009년 24.1%, 2011년 18.7%에 이어 계속 감소했다. 치과 미치료율도 2009년 46.0%에서 지난해에는 29.7%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병원에 가지 못한 이유로 "돈이 없어서"라고 꼽은 사람은 매년 증가했다. 병·의원 미치료자 중 경제적인 이유를 꼽은 비율은 2011년 16.2%, 2012년 19.7%, 지난해에는 21.7%로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못간 환자 5명 중 1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치과가 의료보험 안 되는 게 많아서 비싸죠", "그놈의 돈이 뭐라고", "저역시 돈 없어서 못 갈 때가 많네요", "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까지 없으면", "마음이 답답하네요", "의료 민영화 반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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