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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피파온라인!" 제3회 슈퍼파이트 피파 세계최강전 개최

기사입력 2006.11.18 04:54 / 기사수정 2006.11.18 04:54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기자] 한국 e 스포츠협회와 CJ 미디어, 서울시 등은 오는 12월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텔® 코어™2 듀오 탑재 매직 스테이션 제3회 슈퍼라이트 e스포츠(www.superfight.co.kr)에 ‘피파 온라인 세계 최강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슈퍼파이트 3회대회에서는 ▶피파온라인 세계 최강전 ▶서지수 지명매치 ▶OSL 우승자 vs MSL 우승자 등 총 3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몇 년간 각종 세계무대에서 정상을 다퉈온 사이버 축구의 세계 최강국 한국 대표팀과 중국 대표팀이 맞붙는다. 국가별 선수 2명이 출전, 개인전 2경기와 2대2 팀플레이 한 경기 등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로 승리팀은 800만 원을 가져간다.

이를 위해 공동개발사 네오위즈는 14일~21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서울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에서 지역 대표 2팀씩, 총 12팀을 선발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서울에서 오프라인 최종 선발전을 통해 3회 슈퍼파이트에 출전할 한국대표 한 팀을 골라낸다. 자세한 사항은 피파 온라인 홈페이지(www.EAFIFAONLINE.co.kr)를 참고하면 된다.

무엇보다 중국 대표로 출전하는 양 쑤 차우(25)와 위앤 밍 호우(21)가 각각 2006년 WCG 중국지역 경기 중국지역 1위, 2006년 WCG 중국결승전 3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어 대한민국 선수들과의 한판 빅 매치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양 쑤 차우는 2004년 FIWC 중국경기 중국지역 1위를 기록하고 2005년 FIWC 중국경기 중국지역 1위, 아시아결승 3위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함께 출전하는 위앤 밍 호우는 2006년 FIWC 중국경기 6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의 경력을 갖고 있다.

협회는 “피파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층을 보유한 게임 중 하나로, 한국 e스포츠의 국제화라는 대회의 취지에 부합한다.”라며 “2회 대회를 통해 워크래프트3가 활성화된 것처럼 이번에는 피파 온라인이 큰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종목 선정 이유를 밝혔다.

네오위즈 측은 “2006년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잡은 피파 온라인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를 넘어서 국제적인 대회 종목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3회 슈퍼파이트는 XTM과 Mnet, 챔프와 곰TV, 네이버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입장은 선착순 무료이며, 삼성 자이젠(www.zaigen.co.kr)을 통해 입장권을 다운로드 받은 팬들은 VIP 석에 앉을 수 있다. 이 날 현장에서는 피파 온라인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


▶ 중국 출전 선수 프로필

양 쑤 차우
2004.10 FIWC 중국경기 중국지역 1위
2004.11 FIWC 아시아 결승전 16강
2004.12 CIG 전국 온라인 스포츠경기 전국결승 1위
2005.1 INTEL 전국경기 전국결승 2위
2005.7 WCG 중국경기 5위
2005.10 FIWC 중국경기 중국지역 1위
2005.11 FIWC 아시아 결승 3위
2006.5 필립스 축구경기 전국결승 1위
2006.7 CEG06 북경지역 지역 1위, WCT총결승전 전국결승 1위, 장환컵 FIWC 중국지역경기 중국지역 3위
2006.8 WCG 중국지역 경기 중국지역 1위

위앤 밍 호우
2006년 WCG 심양지역경기 3위
WGT 항주지역경기 3위
WCG 중국결승전 3위
FIWC 중국경기 5위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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