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대만 선발 라인업 발표, 선발투수 왕야오린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한국전에 임하는 대만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루밍츠 감독이 지휘하는 대만 야구 대표팀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게임 B조 조별예선 한국전에 우완 왕야오린이다. 시카고 컵스 산하 싱글A팀 소속이며 올 시즌 2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예상과 다른 선발투수다. 당초 쟝샤오칭이 한국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등 부상으로 인해 왕야오린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류 감독은 "예상 선발이 부상 때문에 바뀐다는 말은 들었다. 대체로 들어올 선수에 대해서도 파악했다"고 이야기했다. 

선발 출전하는 야수는 천핀지에(중견수)-린한(3루수)-궈옌원(2루수)-천쥔시우(1루수)-쟝즈시엔(좌익수)-왕보롱(우익수)-주리런(지명)-린쿤셩(포수)-판즈팡(유격수)이다. 조별예선 첫 경기인 홍콩전과 비교하면 지명타자만 달라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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