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조 1위를 노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해 대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4일 문학구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대만과의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앞선 23일 선보인 바 있는 베스트라인업이 가동해 대만 마운드 공략에 나선다. 민병헌(두산)과 손아섭(롯데)이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중심타순에는 김현수(두산)-박병호-강정호(이상 넥센) 순으로 배치됐다. 그 뒤를 나성범(NC), 김민성(넥센), 강민호(롯데), 오재원(두산)이 받친다.
태국전 후 류 감독은 “타자들의 타격감과 타순이 전체적으로 좋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한 바 있다. ‘베스트 라인업’이 두 번째 경기에서도 류 감독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선발로는 양현종이 출격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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