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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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한·일전 완승' 女플뢰레 단체, 결승에서 중국과 격돌

기사입력 2014.09.24 11:22 / 기사수정 2014.09.24 11:23

나유리 기자
전희숙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전희숙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나유리 기자] 펜싱 단체전에서 또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에는 남현희(33,성남시청), 전희숙(30,서울시청)이 앞장선 플뢰레다.

전희숙, 오하나(29,성남시청), 남현희, 김미나(27,인천광역시중구)로 꾸려진 여자 플뢰레팀은 2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초반부터 압도적이었다. 남현희가 첫 주자로 나서 5-0으로 완승을 거뒀고, 오하나와 전희숙이 각각 3점,4점씩을 올렸다. 오하나는 두번째로 피스트에 올랐을때 8점을 내며 20-9 리드를 이끌었다.

남현희가 다시 5점, 전희숙이 미야와키 카린을 상대로 4-3 스코어를 올렸고 한국 대표팀은 29-15로 크게 앞서 나갔다.

오하나가 야노카 하루카에게 2-5로 라운드를 빼았겼지만 교체 출전한 김미나가 설욕에 나섰다. 다시 득점을 연속해서 쌓았고 40-28로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주자 남현희에게 바톤을 넘겼다. 카린을 상대한 남현희는 최종스코어 45-2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은 잠시후인 24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결승전 상대는 중국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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