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누리꾼 관심 "미국이 움직였네요"

▲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소식에 누리꾼 관심이 뜨겁다.

미 국방부는 시리아 영토 안에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의 근거지에 대한 공습 시작을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은 미군과 동맹국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전투기와 폭격기, 토마호크 미사일 등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는 지난 1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테러집단인 IS 세력을 근절하기 위해 시리아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한데 따른 것이다.

IS는 9.11 테러를 일으킨 알카에다의 이라크 지부에서 출발한 조직으로 지난 6월부터 이라크 안에서 급속하게 세력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미국인 2명과 영국인 1명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공개하면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공포감을 조성하는 전략을 펴기도 했다.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이 움직였네요", "IS는 어떻게 봐도 테러집단이죠", "잡혀 있는 인진들이 걱정되네요", "진짜는 지상군 투입 이후겠죠", "진심으로 전쟁종식을 바랍니다", "희생자가 없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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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