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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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양고추 마니아 엄마 등장 "위에 구멍날까 걱정된다"

기사입력 2014.09.23 01:53 / 기사수정 2014.09.23 01:57

고광일 기자
못말리는 청양고추 마니아 ⓒ KBS2TV '안녕하세요'
못말리는 청양고추 마니아 ⓒ KBS2TV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청양고추 마니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녕하세요'에 못말리는 청양고추 마니아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모든 음식에 청양고추를 듬뿍 넣는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용서희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용서희 씨는 "청양고추 마니아 엄마가 만든 밥상은 모두 빨갛다"고 말문을 열었다.

된장찌개, 불고기, 계란말이, 북엇국도 예외는 아니다. 청양고추와 청양 고춧가루를 범벅하기 때문. 이에 용 씨는 "항문이 아린다"며 "위에 구멍나는게 아닐지 걱정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청양고추 마니아 엄마는 "보통이다. 다른 집보다는 좀 맵긴 하지만 딸 입맛이 여리다"고 해명한 뒤 "어르신들과 밭에서 새참을 먹다가 고추장에 청양고추를 찍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그 때 행복했다"고 매운맛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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