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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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박태환, 자유형 200m 4위로 결선 진출(종합)

기사입력 2014.09.21 09:35 / 기사수정 2014.09.21 09:35

조영준 기자
박태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태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인천아시안게임 3연속 3관왕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펼쳤다.

박태환은 21일 오전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50초29의 기록으로 3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태환은 200m 전체 출전 26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안착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 200m, 400, 1500m, 계영 400m 그리고 800m 혼계영 400m 등 7개 종목에 출전한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그는 3관왕에 등극했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그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자유형 200m는 400m와 더불어 박태환의 주종목이다. 이 종목에서 박태환은 '숙적'인 쑨양(중국)과 만난다. 쑨양은 4조에 배정을 받았고 또다른 우승 후보인 하기노 고스케(일본)는 2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쑨양은 1분48초90의 기록으로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하기노 고스케는 1분48초99로 2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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