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비록 금메달 도전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대회가 끝난 것은 아니다. 유도 남자 60kg급에 출전한 김원진이 동메달 결정전진출에 성공했다.
김원진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0kg급 패자부활전 최종전에서 홍콩 유킨팅에 바깥다리 후리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패자부활전 승리로 동메달 결정전에 합류했다.
김원진은 8강에서 일본 시시메 토루에 밀려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면서 동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남자 60kg급 동메달 결정전은 오후 7시에 열린다. 한국 유도 대표팀의 첫 메달이 여기서 나올 수 있다. 상대는 대만의 차이밍엔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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