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IA와 지역 소외계층 돕기 '도네이션' 연습경기 진행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화이글스는 27일 오후5시 대전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연습경기는 16일간의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기간동안 선수들의 경기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열리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유료 “도네이션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관람객들을 위해 응원단, 매점, 진행요원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정규시즌 경기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은 정규시즌 대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한화다이렉트존, 스카이박스, VIP커플석, 중앙가족석 등 특화석을 단돈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좌석별 티켓가격은 1인당  휴일 입장요금 기준으로 2만원 이상 좌석은 1만원, 2만원 미만 좌석은 5천원이다. 티켓 판매로 발생되는 수익금은 연말에 대전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한화이글스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경기 당일 현장판매도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한편,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9월 17일부터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기간을 보내며, 연습경기는 23일 광주, 27일 대전에서 KIA타이거즈와 2차례 진행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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