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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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년째 썸남썸녀 "팔베개와 연인은 별개다" 답답

기사입력 2014.09.16 00:22 / 기사수정 2014.09.16 07:12

임수연 기자
스킨쉽까지 하면서 친구라고 발뺌하는 직장 동료들이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스킨쉽까지 하면서 친구라고 발뺌하는 직장 동료들이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스킨쉽까지 하면서 친구라고 발뺌하는 직장 동료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우리 극단에는 4년째 썸만 타는 동료들이 있다. 걷다가 힘이 들다고 하니 썸남이 지하철역까지 업어주기도 한다"라며 "한강에서는 썸남이 썸녀에게 팔베개를 해주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안녕하세요' 스튜디오에 등장한 썸녀는 "우리는 진짜 친구인데 자꾸 썸이라고 얘기해서 이 자리에 증명하려 나왔다"라고 주장했고, 썸남은 "친한 동료일 뿐이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일축했다.

이어 썸남은 한강 팔베게 사건에 대해 "피곤한지 혼자 웅크리고 자고 있더라. 손이라도 베개 해주려고 했던 거였다"라고 해명했고, 썸녀는 "업어준 것도 다리가 아파서 그런것 뿐이었다"라며 "나를 좋아하는지 물어본 적이 있지만 어이 없어 하더라"라며 서로에게 전혀 마음이 없음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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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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