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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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최지우 향한 애절 고백 "회사 지킬 테니 돌아와"

기사입력 2014.09.15 22:25 / 기사수정 2014.09.16 07:47

'유혹'의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회사 운영을 부탁했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회사 운영을 부탁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권상우가 최지우 대신 회사 운영을 맡기로 결심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9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수술 이후 깨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철(김형범)은 차석훈(권상우)에게 동성건설의 1차 부도 소식을 전하며 유세영이 미리 남겨놓은 편지를 건넸다.

유세영은 편지를 통해 "지금 석훈 씨가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두 가지 의미겠죠. 회사에 위급한 일이 생겼고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세영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동성그룹을 지켜주세요. 힘든 부탁인 거 알지만 날 위해서 꼭 회사를 지켜주세요"라며 회사 운영을 부탁했다.

이후 차석훈은 유세영의 병실을 찾아가 "나한테 미리 얘기하고 상의했어도 됐잖아요. 혼자 이렇게 힘들게 고민하고 이런 편지나 쓰고 정말 고집불통이야"라며 화를 냈다.

또 차석훈은 "회사는 내가 지켜볼게요. 나하고 약속 하나만 해요. 이제 거기서 그만 놀고 빨리 돌아오겠다고"라며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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