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객선 침몰, 누리꾼 "우리나라는 가관"

▲ 필리핀 여객선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필리핀 여객선 침몰 사고로 110명이 구조됐고 6명의 사망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14일 필리핀 언론들은 전날 오후 필리핀 중남부 해역에서 여객선 여객선 마할리카Ⅱ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필리핀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근처를 지나가던 외국 상선이 구조에 나서 승객과 승무원의 대부분인 110명이 구조됐다. 하지만 당초 탑승자 명단과 실제 탑승자 수가 달라 정확한 실종자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6명이 사망 및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여객선 침몰 사고는 마할리카Ⅱ호의 엔진 이상과 사고 해역 기상여건 악화가 겹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태풍 속에서도 구조 인원이 많던데. 이게 정상이지"(yo*****), "우리나라 가관이네"(bo****)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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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