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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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김성민 빼돌렸다…전쟁 막기 위해 협상

기사입력 2014.09.14 22:36 / 기사수정 2014.09.14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삼총사' 이진욱이 김성민을 구했다. ⓒ tvN 방송화면
'삼총사' 이진욱이 김성민을 구했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이진욱이 전쟁을 막기 위해 김성민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5회에서는 용골대(김성민 분)를 구하라 명하는 소현세자(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승포(양동근)와 안민서(정해인)는 용골대를 구했고, 용골대는 소현세자가 눈 앞에 있는 것을 보고 믿지 못했다. 또 소현세자가 후금의 말로 대화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이에 소현세자는 "머지 않은 장래에 명나라 말보다 더 중요해질 듯해서 오래 전부터 배웠다"며 "하지만 후금의 말을 조선의 세자가 한단 사실이 알려지면 당장에 폐위가 될 지도 모른다. 장군께선 내 약점을 알게 된 거다"고 용골대를 안심시켰다.

이어 소현세자는 "조선에 믿을 만한 사람을 찾고 있다면 김자점(박영규) 보다는 내가 나을 거다"며 "난 불필요한 전쟁을 막고 싶다. 장군도 같은 뜻으로 김자점을 만났다고 들었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용골대는 "황제께서는 조선 정벌의 의지도 보이시나 저는 줄곧 반대 입장이다"며 "제가 원하는 건 폐하의 칙서에 대한 조선의 적절한 예우와 답신이다"며 소현세자와 뜻을 함께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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