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애완견 오이 출연…비글 등장에 이동욱 '멘붕'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애완견의 등장으로 집이 초토화됐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스타들이 홈쉐어를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대만에서 룸메이트들에게 집을 빌려주었던 대만 친구 루비가 한국을 찾았고 홍수현과 박민우가 직접 공항에 마중을 나가 루비를 반겼다.

룸메이트들의 성북동 집에 도착한 루비는 낮잠을 자고 있던 이동욱과 만나 인사를 나눴고 그 때 이동욱은 애완견 오이를 깜짝 발견했다.

오이의 종은 바로 비글. 오이는 비글 답게 집안 곳곳을 누비며 이동욱을 괴롭혔다. 오이는 앉아 있던 쇼파와 카펫에 볼일을 봐 이동욱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오이는 신문지가 가득 담겨 있는 상자를 뒤집어 집 안을 어지럽혔고 이동욱은 단호하게 "안돼. 혼나"라고 가르쳤다.

그래도 오이는 이동욱의 옆에서 귀여움을 뽐냈고 이동욱 또한 오이를 따라 다니며 묵묵히 오이를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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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