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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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슈퍼나이트, 안재모의 2연속 우승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4.09.13 18:15 / 기사수정 2014.09.14 17:24

김승현 기자
안재모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안재모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태백, 김승현 기자] 레이서 겸 배우 안재모(쉐보레 레이싱)가 2연속 우승을 노린다.

안재모는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2.5km)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 슈퍼나이트 GT클래스(배기량 1400cc 초과 5000cc 이하) 부문 예선에서 팀 동료 이재우(1분00초591)에 이어 2위(1분00초854)를 차지했다.

앞서 안재모는 지난달 2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5.615km) 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5전에서 7년만에 레이싱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렇기에 그의 2연속 우승에 관심이 가는 상황.

폴 포지션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안재모의 자신감은 가득하다. 밤 레이스 경기는 처음이라 낯설 법 하다. 야간 레이스는 어두운 밤에 오직 헤드라이트 불빛과 서킷 조명에 의지해 달려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 사이에서도 변수가 많다.

하지만 안재모는 "낮 경기와 차이 없다고 본다. 야간 레이스도 자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재모는 팀 동료 이재우와 0.264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기에 뒤집기도 가능한 상황이다.

다년간의 카레이스 경력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기본기가 탄탄한 드라이버로 평가 받고 있는 안재모. 자신의 말대로 안재모가 야간 레이스의 변수를 극복하고 2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재모가 참가하는 GT클래스 결선(30 Lap)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펼쳐진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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