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god 김태우 ⓒ MBC 방송화면
▲ 별바라기 god 김태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태우가 식비에 얽힌 god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JYP의 후손들' 특집으로 god 멤버 박준형,손호영,김태우와 2PM 옥택연, 장우영, 황찬성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회사에서 대접을 받지 못했다. 배우 위주로 돌아갔던 소속사였다. 장혁, 전지현, 정우성, 한재석, 박신양 등이 있었다. 그들은 명품을 입었다면 우린 소박한 의상을 주로 입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박준형에 말에 김태우도 거들었다. 그는 "200만장 판 가수한테 한끼 5000원 이상 먹지 말라고 했다. 그게 너무 속상했다. 이 문제로 피해를 입은 게 JYP였다. 6,7집은 JYP와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서에 음식 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라고 했다. 흔쾌히 허락했는데 우리가 그렇게 먹을 줄 몰랐던 거다. 매일 스태프들과 회식을 했고, 8개월 동안 식비만 2억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