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36
스포츠

'왼 손목에 공 맞은' 두산 홍성흔,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기사입력 2014.09.11 21:33 / 기사수정 2014.09.11 21: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패스트볼에 왼쪽 손목을 맞은 두산 베어스 캡틴 홍성흔이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홍성흔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홍성흔은 팀이 5-6으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한화 네 번째 투수 안영명과 마주했다. 홍성흔은 안영명의 7구 몸쪽 패스트볼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홍성흔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대주자 김진형으로 교체됐다.

왼쪽 바깥쪽 손목에 공을 맞은 홍성흔은 더그아웃에서 아이싱 조취를 취한 뒤 올림픽공원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홍성흔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현재 야구장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6회말 현재 8-6으로 앞서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