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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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노경은, AG 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사입력 2014.09.11 18: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노경은이 2군으로 내려갔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투수 노경은을 2군으로 보내고 투수 장민익을 불렀다.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쌓으며 팀의 기둥 역할을 하던 노경은은 올 시즌 3승13패 평균자책점은 8.72로 부진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송일수 감독은 노경은이 아시안게임 후 치러질 잔여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송 감독은 “2군에서 편하게 남은 시즌을 준비하라는 의미로 보냈다. 노경은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가질 KT와의 연습경기에 등판시킬 생각이다. 잘 준비해서 아시안게임 후 10월에 있을 경기에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장민익은 올시즌 처음 1군에 등록됐다. 장민익은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에 등판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마크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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