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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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추석특선영화 시청률 1위…'브라운관 신작 영화' 흥행 강세

기사입력 2014.09.11 07:50 / 기사수정 2014.09.11 07:50

박지윤 기자


▲ 영화 '관상'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관상'이 추석특선영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부터 10일까지 방송된 추석특선영화 중 SBS를 통해 방송된 영화 '관상'이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김종서(백윤식)의 부름을 받아 궁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정통 사극이다. 개봉 당시 91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2위는 영화 '더테러라이브'가 차지했다. 9일 오후 KBS 2TV를 통해 방송된 '더테러라이브'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상'에 이어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앵커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밀려난 윤영화(하정우)가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3년 8월 개봉해 누적관객수 558만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 3위 '스파이'(7.6%),  4위 '전국노래자랑'(5.4%), 5위 '감기'(5.3%)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처음으로 전파를 탄 '신작 영화'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추이를 보였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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