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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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문정혁, 보고싶어 달려왔지만 정유미 '정색'

기사입력 2014.09.08 23:01 / 기사수정 2014.09.08 23:02

대중문화부 기자
'연애의 발견' 문정혁이 정유미를 보기 위해 찾아왔다. ⓒ KBS2 방송화면
'연애의 발견' 문정혁이 정유미를 보기 위해 찾아왔다. ⓒ KBS2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연애의 발견' 문정혁이 정유미가 보고싶어 달려왔지만, 정유미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7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와 강태하(문정혁)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은 현장을 방문해 사진을 찍었고, 강태하는 윤정목(이승준)에게 부탁해 한여름이 좀 더 오래 현장에 머무르게 만들었다.

그 사이 강태하는 빠른 속도로 한여름에게로 향했다. 강태하는 '지금 생각하면 25분만에 거길 갔다는 게 기적인데, 그땐 아무 생각 없었다. 그냥 너무 보고 싶었다. 여름이가'라고 생각했다.

한여름은 강태하를 본 후 자신을 보러 온 것이라고 의심했지만, 강태하는 "내가 여자를 좋아한다고해서 정성 쏟는 남자 아니란 거 니가 더 잘 알텐데"라며 잡아 떼며 일 얘기를 하면서 샌드위치를 같이 먹자고 했다.

이에 한여름은 "너 자꾸 이런 식이면 너 나 못 본다. 속아 넘어가주려 했는데 안 되겠다"며 "왜 하필 샌드위치가 두개야? 왜 하필 지금 일 얘기를 해야해?"라며 정색했다.

"너 안 쉬워. 정말 어렵고 힘든 여자다"는 강태하의 말에 한여름은 "너 아마 깜짝 놀랄거다. 내가 얼마나 못되게 굴지"라며 "짝사랑은 처음이지. 한 번 해봐"라고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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