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윤박에 오히려 사과 '절절'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오히려 윤박에게 사과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8회에서는 차강재(윤박 분)가 병원장 권기찬(김일우)에게 데릴사위 제안을 받은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재는 "데릴사위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차순봉(유동근)은 순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차달봉(박형식)이 "왜 아무 말도 안 하냐"고 화를 내자 차순봉은 "네 형 오랜만에 집에 들어온 거니까 일단 나중에 얘기하자"며 방으로 쓸쓸히 들어갔다.

그러다 차순봉은 차강재의 방으로 올라갔다. 할 말 없다는 차강재에게 차순봉은 "아니지. 달봉이가 오해하고 있는 거지. 네가 차씨 가문 종손인데 그럴 일 없지"라고 물었다.

차강재가 "그런 결혼 할 수 있다면요"라고 냉랭하게 말하자 차순봉은 "저번에 내가 술 마시고 주정 부린 것 때문에 그러냐. 정말 잘못했다"며 오히려 용서를 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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