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세준, 손승연 제쳤다 '역대급 무대'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이세준이 손승연을 제치고 1승을 했다.

이세준은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밀리언셀러 특집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이세준은 "한 번의 고민도 없이 선곡했다.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나서도 1번 애창곡이다"라며 조관우의 '늪'을 선보였다.

이세준은 장엄한 분위기에서 특유의 가냘프면서도 섬세한 미성으로 노래를 불렀다. 기묘한 분위기의 실험적인 편곡과 이세준의 가성이 만나 독특한 매력을 자아냈다.

이후 이세준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33점을 받아 1점 차이로 손승연을 제치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강우진, 거미, 김경호, 다비치, 딕펑스, 서인영, 손승연, 옴므, 에일리, 유지, 이기찬, 이세준, 태원,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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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