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가 6일 잠실 두산전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때렸다.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SK 포수 정상호가 시즌 8호 홈런을 때렸다. 만루포였다.
정상호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상호는 0-0로 균형을 이룬 2회초 2사 만루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과 마주했다. 정상호는 유희관의 4구 변화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8호. 올 시즌 33번째 만루홈런이자, 개인 통산 2호.
SK는 이 홈런포로 4-0으로 달아났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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