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선수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승리로 이어졌다"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승리로 이어졌다."

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선발 류제국이 1회부터 2점을 빼앗겼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류제국은 6⅓이닝 3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8승(6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2번타자 박경수가 2안타 1볼넷, 3번타자 박용택이 3안타 3타점으로 좋은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승리로 이어졌다"며 "류제국이 초반 실점했지만 안정을 찾았고,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던 박경수가 기회를 많이 만들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대전에서 한화를 만나는데, 유창식을 상대로 변화를 줘 볼 생각이다"라며 '깜짝 시도'를 예고했다. LG는 선발투수로 코리 리오단을 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