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3
사회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식칼·백색가루 포함…CCTV 영상 '확인 중'

기사입력 2014.09.05 14:51 / 기사수정 2014.09.05 14:51

조재용 기자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 연합뉴스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 연합뉴스


▲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가 배달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에 백색가루와 식칼이 담긴 괴소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괴소포가 발견된 것은 지난달 28일로 한민구 국방장관 앞으로 배달 중이던 택배상자 안에서 한 장관을 협박하는 편지와 식칼, 백색가루가 발견됐다.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속에는 33cm 길이의 식칼에는 양측에 각각 빨간색으로 '한민구' '처단'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었다.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속 20여g 가량의 백색가루는 밀가루로 최종 확인됐다.

또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안 빨간색 글씨로 쓴 협박편지에는 한 장관이 취임 이후 북한에 대해 강경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을 문제삼으면서 한 장관은 물론 가족의 신변까지 위협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CCTV 속 용의자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으로 검은 옷을 입고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있다. 군 합동조사반은 택배 발송지가 서울 은평구 소재 편의점임을 확인하고 CCTV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 앞으로 백색가루가 담긴 괴소포가 배달됐다. 당시에도 백색가루는 밀가루로 확인됐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는 검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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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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