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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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남편 임효성 폭탄고백 "난 이 집의 노예다"

기사입력 2014.09.05 14:38

'한솥밥' 슈 한서희 ⓒ MBC
'한솥밥' 슈 한서희 ⓒ MBC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추석특집 '남북한화합프로젝트 한솥밥'에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연예계 잉꼬부부 슈-임효성 부부의 속마음이 폭로된다.

국민요정에서 세 아이의 열혈 엄마로 변신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슈와 김정일과 장성택 등 북한 고위 간부의 소규모 비밀 공연단인 소품조에서 성악 가수로 활동했던 새터민 한서희와 한솥밥을 먹는 가족이 됐다.

결혼과 육아라는 공통점이 있는 슈와 한서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친자매와 다름없는 관계를 유지했다. 특히 각자의 전성기에 대한 이야기로 빠른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은 서로의 고민과 속마음을 털어놓던 중 자연스럽게 남편에 대한 뒷이야기를 시작했고, 조용히 듣고만 있던 임효성은 제작진에게 할 말이 있다며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우리집은 독재자 슈와 고발자인 아들 임유가 있는 공산주의 사회다"라고 말문을 연 임효성은 "아내가 내 생일날 미역국도 끊여주지 않았다. 난 이 집의 노예다"라면서 그동안의 설움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임효성은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 슈와 진한 스킨십을 나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고, 싸울 듯 하다 난데없는 스킨십을 보게 된 처제 한서희는 "돈 주고도 못 볼 장면"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도 '한솥밥'에서는 라희의 갑작스럽 병원행으로 출영 중단 위기까지 오게 된 사연과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찾은 노래방에서 펼쳐지는 슈의 굴욕담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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